부산국제영화제, 일본 애니메이션 100년 조망…‘광기의 걸작, 전율의 기대작 12+1’ 공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대규모 특별전을 마련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31일 특별기획 프로그램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 광기의 걸작, 전율의 기대작 12+1’에서 상영할 작품 13편을 공개했다. 이번 특별전은 일본 애니메이션 100년사의 주요 작품과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작, 일본 애니메이션 발전에 영향을 준 유럽 고전 애니메이션 1편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극장 상영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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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기타노 다케시, 예능 현역 지키며 신작 영화 준비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기타노 다케시(北野武)가 79세에도 방송과 영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능인으로 활동할 때는 ‘비트 다케시’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영화감독과 배우 활동에서는 본명인 기타노 다케시를 주로 사용한다. 기타노 다케시는 현재 TV아사히의 시사 토론 프로그램 ‘비트 다케시의 TV태클’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2026년 8월 방송에서는 물가와 소비세, 방재, 참치 어획량 확대, 쌀값, 엔화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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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가 ‘전용 전기차’를 만들지 않는 이유…실패에서 배운 초호화 전략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세계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하나지만 독자적인 차체와 플랫폼을 갖춘 전기차는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판매되는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도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겉으로 보면 수억원대 가격을 받는 마이바흐가 별도의 전기차를 개발하지 않는 것이 의외다. 그러나 이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판매량과 개발비, 브랜드 운영 방식까지 고려한 선택에 가깝다. 마이바흐는 현재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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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의 지시로 태어난 중국의 ‘롤스로이스’…시진핑도 타는 훙치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훙치(紅旗·홍기)’는 단순한 승용차가 아니다. 1958년 탄생한 이후 중국 지도부의 의전차이자 국가 권력과 산업 자립을 상징하는 자동차로 자리 잡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열병식과 해외 방문 등 주요 국가 행사에서 훙치 차량을 이용해 왔다. 훙치의 탄생 배경에는 신중국 건국 초기의 산업화 전략이 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중국은 자동차를 자체 생산할 기술과 설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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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청년, 양국 오가며 일하게 하자”…센다이서 저출산 공동 대응 제안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청년이 두 나라를 자유롭게 오가며 일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제1차 회의와 저출산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최태원 회장과 일본 측 위원장인 고바야시 겐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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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귀한 돔, 일본선 대중어…광어는 왜 정반대일까

한국과 일본의 횟집 메뉴판을 비교하면 흥미로운 가격 역전이 나타난다.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비싼 대접을 받는 참돔은 일본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 횟감인 광어는 일본에서 고급 흰살생선으로 취급된다. 같은 생선의 가치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달라지는 이유는 맛의 차이보다 생산량과 식문화, 유통 방식에 있다. 일본에서 참돔은 ‘생선의 왕’으로 불리지만 반드시 희귀한 생선은 아니다. 결혼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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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술은 ‘가업’으로 남고 한국 전통주는 왜 복원해야 했나

한국과 일본은 모두 술 제조를 국가 면허와 세금으로 통제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수백 년 된 양조장이 지역마다 살아남았고, 한국에서는 상당수 지방 술과 가양주의 전승이 끊겼다. 차이를 만든 것은 주세법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법이 보호하고 재편한 생산 주체와 해방 이후까지 이어진 곡물 통제였다. 일본도 술을 자유롭게 빚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에도시대 막부는 ‘주조주’라는 영업권을 가진 업자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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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 제1음악대, 10월 3일 나리타 순회연주회 개최

일본 육상자위대 제1사단 제1음악대가 오는 10월 3일 지바현 나리타시에서 순회연주회를 개최한다. ‘전통의 땅에서, 음색을 하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나리타국제문화회관 대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관객 입장은 오후 1시부터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선정한다. 당첨 여부는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통보된다. 한 번의 신청으로 본인과 동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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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보다 관리가 더 어렵다”…고가 특수차량 유지보수의 함정

재난 대응과 군사·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고가 특수차량은 일반 차량과 다른 운용 체계를 갖는다. 험지 주행 능력과 방호 성능, 각종 통신·탐지 장비를 갖췄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품 확보와 전문 정비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특수차량은 차체와 엔진뿐 아니라 유압장치, 전자제어 시스템, 특수 타이어와 통신장비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돼 있다. 이 가운데 한 가지 부품만 고장 나도 차량 전체를 운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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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벗어난 세부 관광…한국인 의존 낮추고 시장 다변화

필리핀 대표 휴양지 세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졌던 관광 기반을 빠르게 복원하고 있다. 국제선 운항과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호텔·리조트와 어학연수 시장도 활기를 되찾았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완전한 회복까지는 과제가 남아 있다. 막탄세부국제공항 이용객은 2019년 1266만여 명에서 2020년 274만여 명, 2021년 133만여 명까지 급감했다. 필리핀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다시 허용한 2022년부터 회복이 시작돼 2023년 1005만여 명,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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